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16일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의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태선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이사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전임 회장인 콜핑 박만영 회장에 이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며 대내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제품 및 수출 경쟁력 강화, 품질 기준 표준화, 해외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강태선 회장 취임을 계기로 협회는 급변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협회의 운영 방향성과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블랙야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 받으며 리딩 브랜드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강회장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협회에 이식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