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그룹의 패션 하우스 ‘겐조’가 ‘베이프’의 창립자이자 휴먼 메이드의 수장인 니고를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패션 업계에 눈부신 활약을 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의 디자인을 끊임없이 펼쳐 온 니고는 오는 9월 20일부터 겐조의 아트 디렉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니고는 1993년 도쿄에서 첫 의류 브랜드를 시작했으며 끊임없이 글로벌 스트리트 문화를 변화시켰다. 패션과 음악의 세계에서 동시에 일하며 디테일에 대한 예리한 민감성과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회사 및 창의적인 개개인들과 빈번한 협업들을 통해 그는 패션이 청중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도했고, 패션 산업의 표준이 되었다. 2020년 그는 버질아블로와 함께 ‘루이비통’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