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2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홍성열 회장은 니트패션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새로운 패션 선구자이자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과 경제 활성화 및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열 회장의 패션 사업의 역사는 1980년에 작은 니트 제조 공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여성 니트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출시하고 니트는 겨울에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대한민국 최초로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사계절용 니트를 개발했다. 이에 ‘까르뜨니트’는 1980년대 후반에 국내 니트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홍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IMF 외환위기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을 당시 패션사업을 하며 해외로 출장 다니던 그가 눈여겨 본 또 다른 사업이 바로 아웃렛 사업이었다. 아웃렛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홍 회장은 기업의 상품과 고객을 연결해 줄 새로운 유통채널로써 아웃렛을 선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