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박범준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매출 확대 성과를 창출하고 경영 참여를 통해 성장을 끌어낸 핵심 임원을 승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승진 대상자는 임원 3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부장승진 4명 ▲차장승진 6명 ▲과장승진 12명 ▲대리승진 13명 ▲주임승진 12명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부터 박범준(사진 왼쪽) 부사장이 국내 사업 지휘를 주도하고 박영준 대표는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집중해 보다 체계적인 조직 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박범준 부사장은 더네이쳐홀딩스 사업 초기부터 근무하며 기획, 생산,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경력을 두텁게 쌓아왔다. 특히 더네이쳐홀딩스의 대표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업 초기 백팩과 캐리어 사업을 담당하며 캐리어 부문의 시장을 확대하고 사업을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2018년 더네이쳐홀딩스 용품 총괄을 맡았고 2019년에는 홍콩 사업 확장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며 경영에 참여해왔다. 이후 2020년부터 국내에서 상무로 복귀한 후 더네이쳐홀딩스 국내 사업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더네이쳐홀딩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임충현(사진 오른쪽)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임 전무는 2018년 더네이쳐홀딩스 합류 전 한영회계법인 이사와 헤펠레코리아 상무를 역임한 재무회계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닥 상장 진행부터 지난해 배럴 인수까지 더네이쳐홀딩스의 굵직한 국내외 경영기획을 총괄했으며 전략적인 의사결정으로 재무회계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국내외 사업 확장에 따라 웹 개발을 담당하는 E-Biz팀 전제구 팀장도 이사로 승진하며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