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19일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제5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간경영대상은 인간개발연구원이 ‘인간존중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해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경영자 3,000여 명 중 추천을 받은 30여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해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 회장은 블랙야크의 정체성과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공헌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블랙야크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산행 중 쓰레기를 수거해오는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과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의 12만명 회원이 주축이 돼 2013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 가능한 자연 환경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