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최병오)이 부산시와 함께 오는 11월 20일 부산 웨스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제12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3회 섬유패션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면서 섬유패션산업의 전망과 비즈니스모델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철저한 방역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만영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콜핑 회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등 부산섬유패션 기관 단체, 기업, 학계 등에서 7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내용은 한국패션산업협회 박영수 부장이 ‘코로나시대 패션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 발표한다. 이후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김순구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신규 정책제안’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이진화 교수(부산지역 AI 패션플랫폼 구축 및 인재양성) ▲ 전 세정 이진성 본부장(부산패션비즈센터 운영모델 제안) ▲지식문화콘텐츠연구소 리멘 성현무 대표(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패션콘텐츠 연구)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섬유패션업계와 한국섬산연에서 마련한 기업체 자녀를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전달식과 섬유패션 유공자들을 위한 공로상도 시상식도 열린다.
한편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지역의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공동체로 2016년 구성됐다. 제1대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에 이어 2019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2대 상임대표로 추대하여 기업인,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지역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장의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