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아베 치토세가 2025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브랜드의 역사를 돌아보며 ‘기억할 만한 것’이라는 주제로 그녀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카이’와 함께한 초기 컬렉션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며 아베 치토세가 사랑하는 아이코닉한 재킷과 MA1, 트렌치 코트, 플리츠, 러플을 새로운 관점에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단순화된 형태로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둔 새로운 컬렉션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사카이’ 25SS 봄/여름 컬렉션에는 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혜리는 뒷면 사이드포켓 디테일과 드레이프 포인트가 특징인 울 멜튼 더블 페이스 실크 코튼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롱부츠와 함께 스타일링을 하여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쇼에 이어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서도 뱅 헤어로 달라진 헤어스타일과 함께 ‘사카이’의 블랙 쉬폰 믹스 드레스와 퍼스킷 백을 착용해 혜리만의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