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 ‘막스마라’가 브랜드의 철학과 함께 혁신적인 소재와 스타일을 기념하며 브랜드의 핵심적인 코트를 현대적인 꾸튀르로 재해석한 아틀리에 코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막스마라’ 아틀리에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1950년대 ‘막스마라’의 초기 일러스트, 특히 코트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한 붉은색의 시그니처 레드를 만나볼 수 있다. 당시 장인들은 시침질이나 가봉 시 붉은색 실을 사용했는데 이번 컬렉션에서는 이 붉은 실이 유산과 미래, 전통과 혁신을 하나로 연결하는 상징으로 표현되었다.
풍부한 브론즈 컬러의 안감과 대비되는 포켓 내부의 붉은 실은 살짝 보일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독특한 수공예 자수와 세련된 마감 처리에도 이 붉은 실이 사용되었으며 코트 칼라 아래 부분에 ‘M’ 모노그램이 정교한 레드 스티치로 완성 되었다.
한편 이번 시즌 아틀리에 컬렉션은 1950년대 남성 외투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실루엣의 코트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캐시미어와 카멜 색상의 남성 망토 스타일 코트부터 가죽 소재로 정교하게 만든 트렌치 코트, 강렬한 레드 색상의 더블 캐시미어 코트인 오버사이즈 코트까지 각 코트는 ‘막스마라’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곡선형 실루엣의 코트와 반짝이는 크리스탈 자수로 장식된 망토 스타일의 코트처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컬렉션은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정수이자 자신만의 스타일에 자신감을 가진 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