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이번 시즌 ‘헨리코튼’의 플라이 피싱 클럽(FFC) 라인을 선보이며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기반 브랜드 ‘스펙테이터’와의 협업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
‘헨리코튼’의 FFC 라인은 헨리코튼 경이 즐겼던 플라이 낚시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헤리티지 라인이다. ‘헨리코튼’은 FFC 라인을 주력으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FFC 라인은 이미 지난 시즌 성공을 거두며 신규 고객층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24년 9월 기준 봄여름 시즌의 FFC라인은 130%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30대 고객은 전년대비 110%가 새롭게 유입됐다. 특히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작년 시즌보다 물량을 125% 증대해 적극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헨리코튼’의 FFC 라인은 협업 상품을 포함해 패딩, 재킷, 코트 등 아우터 10종과 맨투맨, 니트 등 상의 4종, 팬츠 3종 총 17스타일 상품이 출시됐다.
‘헨리코튼’과 2022년도부터 협업을 이어온 ‘스펙테이터’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복각하면서도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플라이 피싱, 밀리터리, 레트로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헨리코튼X스펙테이터’ 피셔맨 재킷은 빈티지 낚시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탈부착 가능한 구스다운 베스트와 큰 포켓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헨리코튼’은 오는 10월 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헨리코튼 플래그십스토어에서 FFC라인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은 런던 근교에서 촬영한 캠페인 영상과 함께 플라이 피싱을 테마로 한 밀리터리 및 워크웨어 스타일의 제품들로 꾸며졌다. 또한 ‘스펙테이터’와 마지막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며 지난 시즌의 시그니처 아이템들과 플라이 피싱 관련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