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의 봄여름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는 여성성과 여성만이 가진 감성에 한 층 더 깊은 탐구로 이어진다.
첫 번째 챕터의 보헤미안 무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세련된 실루엣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부드러운 꿈같은 아름다움을 담아내 노스텔지아가 느껴지며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재해석했다.
테크니컬 터치가 더해진 가볍고 투명한 소재, 디테일의 완벽한 컨템포러리 룩을 선사하는 이번 컬렉션의 두 번째 드롭은 2025년 4월 10일부터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키 피스로는시어 팬츠와 셔츠를 제안하며, 함께 레이어링 하거나 개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우아한 컷의 수트와 스트랩 란제리 스타일의 피스를 함께 매치해시크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스커트와 드레스는 하이 슬릿 컷의 디자인으로 테일러드 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물결치는 듯한 라인와 레이어로 색다른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방도 드레스, 마이크로 쇼츠, 라펠없는 블레이저, 구조적인 라인의 라운드 슬리브의 코튼 블레이저와 같이 볼륨감과 차분함의 감각의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비즈와 크리스탈과 같은 메탈 장식이 컬렉션 전반에 걸쳐 표현되었고 빈티지스러움에 색다른 컨템포러리 미니멀리즘을 더한다.
시어감이 있는 텐셀, 니트, 그리고 오간자에 자카드로 디테일을 더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텍스처가 사용됐다.
섬세하고 깨끗한 뉴트럴함을 가진 그레이, 알루미늄, 소프트 핑크, 그리고 탄 베이지가 컬렉션의 컬러 팔레트로 사용되었다.
액세사리로 출시되는 오버사이즈 스루시 클러치백은 부드러운 텍스처에 세련된 메탈 디테일이 더해져 컬렉션의 미니멀리즘 특징이 드러난다.
스퀘어 쉐입의 뮬과 슬리퍼가 함께 출시되며 주얼리는 첫 번째 챕터보다 한 층 더 섬세한 디자인으로 룩을 완성한다.
크리스탈과 꽃이 모티브인 체인 목걸이와 비즈 귀걸이와 팔찌가 컬렉션의 컬러 팔레트인 부드러운 핑크, 크림 그리고 실버 컬러와 같이 부드러운 분위기에 포인트가 된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거의 아카이브가 영감의 원천이자 자기 표현, 자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한 확신과 명확한 기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첫 번째 챕터에서의 보헤미안과 차분하고 쿨한 신선함까지 아우르는 두 번째 챕터까지 봄여름 컬렉션은 다양한 형태의 로맨스와 여성성을 담은 컬렉션이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에서 4월 9일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역동적임 가득한 장면, 사운드 그리고 스타일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