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고프코어룩이 벚꽃과 함께 거리를 장악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패션 시장을 장악한 고프코어 스타일이 스트리트를 점령하면서 아웃도어 바람막이부터 스포츠 셋업까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기능성 소재는 물론 디자인까지 강조한 바람막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기능성 바람막이 자켓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아노락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네파’는 날씨와 TPO에 구애받지 않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프리미엄 웨더 자켓 듀라이크를 출시했다. 듀라이크는 ‘갑작스러운 폭우도 이슬처럼 작고 가볍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코트 스타일의 방수 자켓이다. 방수 자켓이 지녀야 할 고기능성은 물론 모던한 디자인으로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부터 데일리 라이프 스타일, 더 나아가 출근길 커뮤터룩으로도 활용도 높은 에브리 웨더 자켓이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봄철 아웃도어 재킷은 짧은 기장의 과감한 크롭 디자인을 반영해 하이킹,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뉴발란스’는 봄에 입기 적합한 두께감의 뉴발란스 대표 바람막이 상품 플라잉 웜업 재킷을 선보였다. 절개 패턴과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뉴발란스만의 감성을 담았으며, 여유있는 가슴둘레와 레글런 소매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리복’은 일명 이효리 바람막이라 불리는 벡터 플래시 셋업을 공개했다. 리복의 오랜 헤리티지가 담긴 ‘벡터 로고’를 역동적으로 재해석했으며, Y2K감성과 고프코어 트렌드를 함께 담았다. 빨강, 오프화이트, 검정, 베이지 색상의 벡터 플래시 바람막이 재킷과 베이지, 검정, 오프화이트 색상의 웜업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동일한 색상의 상하의를 맞춰 연출할 수 있도록 셋업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기능성과 활동성에 방점을 둔 하이 퍼포먼스 스타일의 헤리티지 라인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헤리티지 고어텍스 방수 재킷은 견고한 방수성, 완벽한 방풍성, 뛰어난 투습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됐다. 견고한 방수력의 ‘헤리티지 3L 고어텍스 방수 재킷’, 간절기에 유용한 ‘헤리티지 2L 고어텍스 방수 재킷’으로 나뉜다.
‘K2’는 전천후로 입을 수 있는 카라코람 코어 방수 자켓을 출시했다. 카람코람 코어 방수 자켓은 도레이사의 엔트란트 필름을 적용한 K2 DRY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투습, 방풍 기능도 뛰어나 산행, 캠핑, 여행 등 전천후로 착용하기에 좋다.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하였으며 움직임을 고려한 3D 입체 패턴 설계로 산행 시에도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