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여성 브랜드 ‘씨타’가 두 번째 가을 컬렉션 ‘로맨스 인 더 시티’를 공개했다.
도시 속에서 피어나는 낭만과 우아함을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도시, 피렌체와 피렌체의 아름다운 석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피렌체의 건축 양식에서 보여지는 고전적인 미학과 정교한 디테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석양이 주는 황금빛 색채와 레드, 브릭, 브라운 등의 따뜻하고 풍부한 컬러웨이로 씨타만의 엘레강스 캐주얼을 완성했다.
우아하게 흐르는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와 자켓 등의 아우터를 비롯해 부드러운 터치감의 캐시미어 후드 집업, 볼륨감 있게 연출한 슬리브리스 드레스, 시즌 무드를 담은 트랙 팬츠와 스웻셔츠 등 도시의 여성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에코 레더에 단백질 코팅을 더해 고급스럽고 빈티지하게 연출한 ‘더블 레더 카 코트’는 미디 기장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링하기 좋으며 절개 라인과 비스코스 안감, 소뿔 단추 등의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트위드 특유의 페미닌함을 모던하게 풀어낸 ‘울 블렌드 오버핏 웨스턴 트위드 자켓’은 간결한 테일러링과 여유로운 오버핏으로 우아하고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고 클래식한 펄 단추가 포인트다. 몸에 딱 맞는 슬림한 ‘후드 집업 니트’는 아우터와 이너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은은한 광택이 도는 자카드 소재감이 돋보이는 ‘오리엔탈 플라워 볼륨 드레스’는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레이어드해 스타일링 하기 좋다.
또한 도트 포인트의 ‘시스루 레이어드 스커트’, 사이드에 레이스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포멀 소프트 트랙 팬츠’, 피렌체의 풍경을 빈티지한 나염으로 표현한 스웻셔츠와 볼캡과 숄더백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피렌체의 낭만과 고요함을 담은 씨타의 가을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W컨셉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