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가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비뮈에트’와 협업한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비뮈에트’는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로 여성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본, 프릴 등 섬세한 장식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브랜드의 상징이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 브랜드와 정통 디자이너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감도의 패션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또한 ‘발레코어’ 열풍이 지속되며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인기도 한 몫했다.
‘르꼬끄X비뮈에트’의 만남은 스포티 감성의 ‘르꼬끄’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뮈에트’의 신선한 조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각의 컬렉션이 완성됐다.
숏 다운 자켓, 베스트, 탑, 트랙 팬츠, 후드 티셔츠 등 평소 비뮈에트에서 보기 힘든 스포티한 아이템도 특징이다. 컬렉션은 의류를 비롯해 가방, 볼캡, 레그워머와 신발 등 총 1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장식, 과감한 컬러, 심볼 등을 활용한 협업 포인트를 디자인 곳곳에 녹이며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르꼬끄’의 스포티즘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성, 실용성을 극대화했고 ‘비뮈에트’ 특유의 아방가르드 감성과 리본, 프릴 등을 더해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가을겨울 시즌 특성에 맞춰 입체감을 살린 패디드 패턴을 접목했다.
협업 컬렉션의 주요 제품으로 숏 다운 자켓, 패딩 레이어드 탑, 패딩 스커트 등이 있다.
‘숏 다운 자켓’은 ‘비뮈에트’의 상징인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볼륨감 있는 숏 기장의 덕 다운 자켓이다. 벨벳 느낌 원단을 사용해 깊은 컬러감을 자아내며 시각, 촉감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럽다.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RDS 인증 충전재를 사용했고 솜털과 깃털 비중이 80:20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한 라미네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가벼운 눈, 비에도 생활 방수 및 발수, 그리고 다운 털 빠짐이 방지된다. 목을 충분히 감싸는 후드 가장자리에 프릴로 개성을 더했고 전면에 적용한 4개의 스트링은 풀거나 리본으로 묶는 등 취향껏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살짝 보이는 안감에 장미 패턴을 더하는 등 섬세함을 놓치지 않았다. 컬러는 레드, 블랙 2가지.
‘패딩 레이어드 탑’과 ‘패딩 스커트’는 ‘비뮈에트’ 고유의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탑과 스커트를 함께 입거나 각기 다른 옷과 손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다목적 아이템이다. 브라이트 원사를 사용해 은은한 광택이 돌며 섬세하게 가공한 얇은 패딩이 발수 기능뿐 아니라 리본과 조화를 이뤄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충전재를 편평하고 얇게 넣어 부하지 않은 실루엣을 살렸고, 자연스럽게 잡힌 주름이 멋스럽다. 컬러는 레드, 블랙 2가지.
한편 ‘르꼬끄X 비뮈에트’ 협업 컬렉션은 19일부터 ‘르꼬끄’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29cm에서 선 출시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