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영국의 패션 아이콘이자 크리에이터인 알렉사 청과 함께한 ‘바버’의 여덟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국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두 아이콘이 만난 이번 컬렉션 ‘The Edit By ALEXA’는 알렉사 청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알렉사 청은 ‘바버’의 130년 헤리티지를 연구해 브랜드의 오랜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아우터 웨어와 니트 웨어를 선보였다.
알렉사 청은 어린 시절 나고 자란 영국 햄프셔 들판을 달리던 순간부터 글랜스톤베리 음악 페스티벌까지 오랜 기간 바버 재킷을 착용해 왔다. ‘바버’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가진 알렉사 청은 이번 콜라보에 대해 “바버의 역사적 유산을 유지하면서 바버와 함께 해 온 내 오랜 관심사와 스타일을 함축한 컬렉션이라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바버를 대표하는 타탄 체크 안감의 왁스 재킷, 다채로운 퀼팅 재킷을 포함해 스코틀랜드의 유명 니트웨어 브랜드인 ‘할리 오브 스코틀랜드’가 제작한 니트웨어가 포함됐다. 또한 알렉사 청이 직접 컬렉션 화보에 모델로 참여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차분한 디자인의 겉면과 다채로운 타탄 체크 패턴의 안감이 조화로운 트렌치 코트 ▲양파 모양의 패턴이 특징인 퀼팅 코트 ▲중성적인 톰보이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클래식 스포츠 퀼팅 재킷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바버의 시그니처 왁스 원단으로 제작된 트렌치코트 ▲생기 넘치는 컬러로 구성된 ‘할리 오브 스코틀랜드’ 제작 카디건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 패션 시장의 변화와 고객 니즈를 대폭 반영해 ▲유니섹스, 여성용 품목 라인업 확대 ▲캐주얼한 ‘헤리티지 셀렉트’ 신규 품목 출시 ▲바버 헤리티지를 적용한 겨울 다운 아이템 출시 ▲바버 130주년 기념 대형 팝업 이벤트 ▲한국 단독 상품 출시 확대 등 기존 바버의 충성 고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