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메시카’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네 번째 하이 주얼리 쇼를 선보였다.
이번 쇼는 ‘메시카’가 하이 주얼리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그 독창적인 영감을 다시 한번 보여준 무대로써 오푸스 II 컬렉션을 통해 발레리 메시카만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공개한 자리였다.
오푸스 II(Opus II) 컬렉션은 ‘메시카’ 미드나잇 선의 서사를 확장한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총 125개의 새로운 작품들은 기존의 주얼리 디자인을 넘어선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메종의 정교한 세팅 기술을 바탕으로 금과 다이아몬드의 찬란한 빛을 극대화했다.
메시카의 쇼를 위해 카디 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이자벨 아자니 등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K-POP 스타인 (여자)아이들의 미연 또한 쇼의 프론트로우에서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쇼의 피날레는 모델 에바 헤르지고바가 장식했으며 그녀는 ‘메시카’의 ‘Fragments of Time’ 네크리스를 착용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네크리스는 36캐럿의 옐로우 다이아몬드와 33캐럿의 화이트 스톤이 감각적인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정교하게 얽혀 있어 두 개의 영원의 조각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사운드 박스를 연상시키는 무대에서 프렌치 일렉트로닉의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하이 주얼리의 향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쇼는 메종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