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우먼 캐주얼 브랜드 ‘론론’이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는 NAON 작가와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Late Check Out in Furrydies Hotel’을 타이틀로 한 이번 컬렉션은 털복숭이 친구들이 가득한 호텔에서 느긋함을 즐기는 엉뚱 발랄한 소녀를 상상하며 동화적인 무드가 가득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나온 작가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귀여운 동물 아트웍을 론론식의 유쾌하고 로맨틱한 디테일로 풀어냈으며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레드와 그린, 네이비 등의 컬러로 활용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양이와 강아지, 포니 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다양한 니트웨어부터 스웻셔츠와 반팔 티셔츠, 스티치 디테일의 코듀로이 팬츠는 물론 모자와 양말, 머플러와 장갑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빈티지 캐리어 안에 들어 있는 고양이를 위트 있게 담아낸 자카드 니트 풀오버는 아이보리, 딥그린, 딥블루 컬러가 빈티지한 무드를 선사하며 NAON 작가의 시그니처인 강아지 아트웍은 니트 후드 집업과 스웨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또한 협업 컬렉션의 타이틀을 활용한 스웻셔츠는 기모 원단으로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시즌 아트웍을 자수과 다채로운 컬러 믹스가 돋보이는 모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론론’과 NAON 작가의 협업 컬렉션은 11월 29일부터 29CM 쇼케이스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12월 12일까지 포토 후기 이벤트를 통해 협업 컬렉션 머플러를 증정한다.

한편 ‘론론’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쿄 시부야 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도쿄에서 첫 선을 보이는 ‘론론’의 팝업스토어에는 이번 시즌 컬렉션과 ‘론론’만의 로맨틱한 감성이 돋보이는 베스트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론론’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고 일본 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