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이 레이스를 새로운 각도로 재해석한 디올 하이주얼리 DIOR MILLY DENTELLE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스챤 디올의 밀리 라 포레에서 영감을 받은 ‘디올’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화사한 꽃이 피어난 몽환적인 풍경과 풍성한 자연을 표현하며 매혹적이면서도 유쾌한 세계를 탄생시켜 시대를 초월하는 다채롭고 모던한 디자인을 담아냈다.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와 정교한 레이스 스레이드가 연상되는 디테일이 어우러져 우아함을 자아내는 작품들은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서 찬란한 빛과 투명함이 조화를 이루는 매혹적인 광경을 펼쳐 보였으며 황홀한 젬스톤과 섬세한 진주를 번갈아 세팅하여 화사함을 더했다.

놀라울 만큼 산뜻한 무게감으로 완성된 네크리스, 링, 브레이슬릿, 이어링의 가벼운 프레임은 디자인 속에 녹아들어 마치 보이지 않는 듯하고 세련된 기퓌르를 연상시키는 복잡한 구조에서 다이아몬드, 루비, 투르말린, 사파이어는 눈부신 빛을 발산한다.

파리의 꾸뛰르 정신을 담아 섬세함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하이주얼리는 ‘디올’의 뛰어난 기교와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경이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