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가 자유롭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봄여름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성과 자신감을 태도로 표현하는 인물들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캠페인의 시각적 미학을 완성한 Mert & Marcus는 감성적이고 사실적인 인물 사진을 통해 각 인물의 내면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개인적이고도 강렬한 시네마틱 조명을 활용하여 더욱 깊이 있는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언제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어요. 우리는 모두 독특하고, 때로는 연약하며, 용감하고, 친절하며, 강인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차이점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고, 서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개성을 하나의 태도로 담아냈습니다.”라고 이번 컬렉션을 설명한다.
‘베르사체’ 2025 봄-여름 컬렉션은 하우스의 장인 정신에서 비롯된 자유로운 에너지와 그로 인한 기쁨을 담고 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본능적으로 개성 넘치는 룩을 만들어내며 무심하게 걸친 듯한 스타일과 믹스-매치된 패턴 등이 옷을 입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는 베르사체다운 긍정적인 매력을 잘 보여주는 특징이다.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는 ‘베르사체’의 시그니처인 메탈 메시 소재로 제작된 플로럴 패턴의 드레스와 스커트가 포함된다.
재킷, 카디건, 셔츠는 다양한 프린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프린트들이 조화롭게 조합되어 착용된다. 특히 남성용 실크 프린트 셔츠는 베르사체 디자인의 아이콘인 화려한 바로크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시즌의 대표 가방은 태그 백과 클리오 백으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선보인다. 새로운 클리오 백은 촉감이 돋보이는 가죽 패치워크 디자인과 이번 시즌 대표 프린트인 포피(양귀비)를 활용한 비딩 장식으로 출시되며 태그 백은 캔디 컬러의 가죽과 다양한 참 액세서리를 더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나텔라와 캠페인의 주인공들이 예상치 못한 대화를 나누며 보여주는 재치와 유머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엿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