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맨즈 라인 25 가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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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맨즈 라인 25 가을 컬렉션

민신우 기자 0 2025.03.13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이 맨즈 라인의 최신 컬렉션인 디올 맨 2025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올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손길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파리와 뉴욕, 업타운과 다운타운, 프레피와 쿨의 감성의 매력을 담아냈으며 동시대의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자연스럽고 깔끔한 사토리얼 무드를 연출해 준다.


 

포멀 룩과 캐주얼한 스타일의 경계를 흐릿하게 표현한 테일러링은 킴 존스가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확립한 코드를 재해석하며 더욱 발전시켰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워크웨어에서 보다 포멀한 스타일로 변화한 시그니처 스트랩 재킷이 있다. OBLIQUE 랩 컷이 돋보이는 재킷은 콜드 다잉 울 소재를 통해 짙은 탠 컬러와 독특한 텍스처를 연출하고 스트랩은 확장된 마틴게일 형태로 변형되었다.


 

 

또한 클래식한 셔츠 패브릭은 베이스볼 탑이나 의상의 코튼 포플린 안감과 같이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등장하고 스트라이프는 컬렉션 전반에 걸쳐 그래픽적이고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다시 돌아온 B01 MATCHPOINT 트레이닝 슈즈, 시그니처 더비 슈즈, 콤배트 부츠도 이번 컬렉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02년에 첫선을 보였던 B01은 보다 편안한 라스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여전히 스포티한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낸다.

 

더비 슈즈와 콤배트 부츠는 클래식한 맨즈 사토리얼 컬러로 완성되었으며 불편한 스틸 캡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틸 토 캡을 보는 듯한 워크웨어 룩으로 대비되는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백은 실루엣, 컬러, 스타일 측면에서 모두 심플하게 선보였다. 토트백, 백팩, 메신저 백, 카메라 백 등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활용하되 레더 또는 우븐 소재에 DIOR OBLIQUE 로고 패턴과 같은 엠보싱 디테일로 풍부한 텍스처를 연출했으며 의상과 함께 스타일링한 ICONS 컬렉션의 백은 장식 요소를 없애고 간결한 DIOR LOGO 엠보싱 디테일 하나만 장식하여 풍성하면서도 심플한 매력을 구현했다.

 

구조적이지 않은 부드럽고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디자인은 플레인 라지 그레인 레더에 최고의 노하우를 더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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