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가 1846년 브랜드의 시작점이자 하우스 아뜰리에가 자리한 도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영감을 받아 매끄럽고 유연한 가죽으로 부드러운 트라페즈 형태를 완성한 새로운 마드리드 백을 선보인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감각이 깃든 마드리드 백은 풍성하게 잡힌 플리츠 디테일의 측면을 튜브형 스트랩을 사용해 조여 닫을 수 있으며 스트랩 끝에는 촉감 좋은 숄더 패딩이 더해져 착용감을 높였다. 마드리드 백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서플 카프스킨은 은은한 광택과 독보적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며 백의 내부는 나파 가죽 안감으로 완성되었다. 마그네틱 잠금 홀과 잠금장치 보석을 연상시키는 골드 페블 디테일이 특징이며, 지퍼부분 또한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오버사이즈 지퍼 테일을 갖추고 있다.

마드리드 백은 파리 샤토 드 뱅센에서 열린 2025 봄-여름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카탈루냐를 배경으로 데이비드 심스가 촬영을 맡고 캐나다의 배우 겸 감독 테일러 러셀이 출연한 2025 봄-여름 캠페인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그녀는 마드리드 백을 메고 카탈루냐 콜사카브라의 안개로 둘러싸인 숲속을 맨발로 거닐고 있다.

마드리드 백은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3일부터 블랙, 다크 버건디, 올리브와 번트 레드 컬러가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