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브랜드 아카이브의 전설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주얼리 워치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이번에 로프 워치를 선보인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주얼리 및 워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쟌 슐럼버제는 1956년 ‘티파니’에 합류한 이후 30 여 년 동안 위트, 상상력, 즐거움이 넘치는 인상적인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였다. 슐럼버제는 주얼리를 혁신적으로 활용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창조했으며 특히 로프 디자인은 그가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저명한 섬유 제조업 가문에서 성장하며 익숙해진 태슬, 브레이드, 직조 기법 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로프 워치는 로프 주얼리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트위스트 골드 모티브를 현대적인 미학과 혁신적인 워치 메이킹 기술로 타임피스로 재해석되었다. 또한 ‘티파니’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태양광 구동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높은 정확성은 물론 태양광 노출 없이도 최대 8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맑은 날, 흐린 날, 실내외 상관없이 빛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작동하며 밝은 빛일수록 더욱더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우아한 동심원의 형태로 완성된 워치의 디자인은 18K 옐로우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마더 오브 펄 다이얼과 광택감이 돋보이는 블랙 래커 다이얼 총 두 가지의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이얼을 감싸는 넓은 베젤은 폴리싱 처리된 두 겹의 골드 로프 사이에 세팅된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링으로 눈부신 광채를 더하였으며 핸즈에도 로프 모티브가 반영되어 ‘티파니’ 디자이너들의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27mm 다이얼의 로프 워치는 총 0.52 캐럿, 38개의 다이아몬드가, 33mm 다이얼의 로프 워치는 총 0.9 캐럿, 39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눈부신 광채와 골드 로프의 반짝임이 조화를 이루며 깊이감 있는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케이스 백에는 이번 컬렉션을 상징하는 태양 모양의 인그레이빙과 다이아몬드가 함께 새겨져 있다.
로프 워치는 세계적인 스위스 무브먼트 제조업체인 라 쥬 페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태양광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솔라 무브먼트 기술은 주얼리 워치 분야에서 매우 드물고 ‘티파니’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시도다. 반투명한 마더 오브 펄 혹은 블랙 다이얼 아래에 태양광 전지가 내장되어 있어 무브먼트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맑은 날 야외에서는 단 2분의 충전만으로 24시간 작동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에너지가 저장된다.
‘티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로프 워치는 혁신과 장인정신에 대한 브랜드의 깊은 헌신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대담성과 독창성,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결합한 ‘티파니’의 탁월한 디자인 유산을 이어간다. 마더오브펄 다이얼 모델에는 티파니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이, 글로시 블랙 다이얼 모델에는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이 각각 매치되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