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도시 감성을 강조한 ‘구호플러스’의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는 봄 시즌에 이어 여름 컬렉션의 주제를 ‘시티 리믹스’로 정했다. 젊은 세대가 서울의 낮과 밤을 TPO에 따라 충만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내세웠다. 블루, 옐로, 그레이, 크림 등 색상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실루엣과 주름, 끈 등 요소를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지난 3월 말 공개한 여름 시즌 1차 상품에 이어 8일에 2차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1차 상품 중에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거나 체크, 스트라이프 등 패턴이 돋보이는 상품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볼륨 점퍼, 셔링 블라우스, 프릴 드레스, 멀티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2차 컬렉션을 통해 청량감 있는 소재와 로맨틱한 디테일이 적용된 신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경량 점퍼, 반소매 재킷과 블라우스, 리넨 혼방 팬츠, 민소매 드레스 등이다.
또 ‘구호플러스’는 8일 오후 6시 SSF샵에서 여름 신상품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생방송을 시청하거나 방송 당일까지 다시보기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페이백(최대 3만원)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최근 ‘구호플러스’는 동시대 아티스트 연진영 작가와 협업해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하이 스트리트웨어 인 서울’에 기반해 서울의 일상 속 감각적인 경험을 예술적 감성으로 변주한 조형물을 제작했다. 서울의 역동성과 내적 예술성을 조화시킨 작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작품은 여의도 더현대서울 구호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