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COO 이규호)이 컨템포러리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프라이노크’와 ‘코오롱스포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은 ‘시티 서바이벌’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뉴 노멀의 시대상을 흥미로운 스토리를 풀어내는 동시에 항균 소재를 사용하는 등 상품 자체에도 기능을 적용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협업 상품은 패딩부터 베스트까지 8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코오롱스포츠’ 기존 상품에 스토리와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리버서블 경량 패딩 ‘키퍼360’의 경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운점퍼, 베스트로 변신했다. 협업 제품에서는 디자인뿐 아니라 한쪽 면에 AGION(에이지온) 후가공을 적용, 항균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지온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키는 기능으로 최근 마스크에도 적용되면서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또 다운점퍼의 경우 바깥 쪽은 가로 퀼팅을 적용한 화이트 컬러로, 안쪽은 퀼팅 없이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로 구성하여 두 가지 느낌으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탈부착할 수 있는 주머니가 별도 포함되어 있어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고어텍스 아노락은 남녀공용으로 입을 수 있으며 포켓 형태의 주머니를 부착할 수 있도록 상단에 벨크로 디테일을 숨겨놓았다. 필요에 따라 벨크로를 열고 주머니를 붙여 입을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후드가 내장되어 있어 우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등판에 빛 반사 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야간 보행 때도 유용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10월 15일부터 한남 플래그십 지하 1층에서 상품을 특별 전시한다. 캡슐 알약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이번 협업의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