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에브르’가 2021 여름 캠페인 새로운 감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시인 랭보(Arthur Rimbaud)의 시 감각(Sensation)에서 영감을 받아 ‘루에브르’의 관점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열차 여행의 판타지를 담은 봄 캠페인에 이어 여름 캠페인에서는 여행자의 우아하고 사색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여행의 최종 목적지에서 위로를 받고 행복을 느끼지만 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갈망을 동시에 표현한 캠페인을 통해 ‘위로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캠페인을 촬영한 포토그래퍼 다니엘과 영상 감독 마리아가 참여해 깊이 있는 컬러로 인물의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 완성했다.

캠페인에서 돋보이는 ‘루에브르’의 여름 컬렉션은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햇빛을 머금은 듯한 중간 채도의 컬러와 구조적인 쉐입으로 전개된다.

하드웨어는 장식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춰 가방의 형태를 돋보이게 하거나 변형시키는 용도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소프트하면서 은은한 광택이나 텐션감을 잃지 않는 카프 터치의 민자 가죽을 주로 사용하여 유니크하고 럭셔리한 텍스처를 선사한다.

한편 ‘루에브르’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백화점 쁘렝땅에 이어 이탈리아, 미국, 홍콩 등의 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