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결혼식을 비롯해 온오프타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수트서플라이’ 여름 수트를 출시했다.
삼성패션은 올해 예복 구매 고객이 증가함과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캐주얼 의류의 인기도 높아져 ‘수트서플라이’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결혼 성수기/비수기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고객들이 날씨와 상황에 따른 적합한 수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트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니트를 비롯해 사파리 재킷, 셔츠 재킷 등 가성비가 높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착장 구성을 확대하면서 편안한 패션 트렌드에도 부합했다고 평했다.
‘수트서플라이’는 올 여름 시즌 대표 상품으로 트로피컬 수트를 내놨다. 트로피컬 수트는 덥고 습한 날씨에 입기 적합하도록 평직으로 성기게 짠 이태리 울 100% 원단이 적용돼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컬러는 청량감 있는 라이트 그레이를 포함해 네이비, 블루, 브라운, 그린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699,000원.
또 ‘수트서플라이’는 종이처럼 건조하고 시원한 촉감의 페이퍼 터치 수트도 선보였다. 페이퍼 터치 수트는 내추럴한 느낌의 코튼 소재로 제작돼 야외 결혼식이나 웨딩 촬영에 제격이다. 안감, 심지 등 부자재를 최소화해 착용감이 가볍고 실루엣이 자연스럽다. 캐주얼한 코튼 소재가 적용됐지만 정교한 테일러링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컬러는 라이트 브라운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599,000원.
이밖에 ‘수트서플라이’는 통기성, 방수성, 방오성, 스트레치성, 내구성을 지녀 착용감이 좋고 관리하기 편해 여름철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자리잡은 트래블러 수트를 출시했다. 네이비, 그레이, 네이비 버드아이, 그레이 마이크로 체크 등 네 스타일을 제안했다. 가격은 74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