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영국 풋웨어 브랜드 ‘굿 뉴스’와 함께한 스니커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굿 뉴스’는 유쾌하고 레트로 감성이 넘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알려진 풋웨어 브랜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바나나 나무로부터 만들어진 섬유인 바나나텍스와 비건 포도 레더인 베지아와 같은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H&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즈 콜라보레이션이다. 유니섹스 컬렉션은 4월 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온라인 스토어, 키즈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출시된다.
2016년 런던에서 니아 존스와 벤 태터솔이 함께 설립한 의식 있는 풋웨어 브랜드인 ‘굿 뉴스’는 기존 패션 인더스트리에서 그들은 풋웨어 인더스트리가 생산할 수 있는 폐기물의 양을 직접 목격했다. 이 문제에 대해 ‘세상에 약간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굿 뉴스’와 ‘H&M’은 작지만 환경을 향한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유니섹스 스니커즈 컬렉션 출시를 위해 힘을 합쳤다. 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생생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며 7가지 스니커즈 스타일과 슬라이더를 선보인다. 리사이클 고무 솔, 리사이클 코튼, 베지아, 바나나텍스 갑피와 같은 여러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되었다. 키즈를 위해서는 3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Good News x H&M’ 컬렉션은 모든 프로세스에서 순환하고자 하는 두 회사의 목표를 엿볼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생산 부분 모두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