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자연오염을 최소화한 염색 공법 가먼트 다잉 방식을 적용한 2019년도 스프링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특히 ‘나우’는 이번 가먼트 다잉 아우터 컬렉션 출시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2/1~3/7) 아우터 판매량이 200% 신장했다고 밝혔다.
가먼트 다잉은 염색 과정에서 필요한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정수 처리 과정에서 오염을 줄인 제작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과 워싱 디자인을 연출해 고급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한층 더 극대화시키고 내추럴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나우’만의 시그니처 아우터 제품인 기가틱코트와 이클립틱점퍼, 다양한 이너에 손쉽게 활용 가능한 버그만코트, 캐주얼과 비즈니스룩에 모두 잘 어울리는 버추스자켓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도록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캐주얼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한층 더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과 봄에 어울리는 색감을 담아냈다.
기가틱코트는 가먼트 다잉 공법 중 하나로 더욱 내추럴한 텍스쳐와 색상을 연출하는 피그먼트 가먼트 다잉을 적용한 맥코트로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소재를 이용한 ‘나우’만의 시그니처 코트다. 이클립틱점퍼는 스타디움 재킷 형태의 점퍼로 빈티지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담아 어떤 스타일링에도 쉽게 매칭할 수 있다.
버그만코트는 후드부착형 야상 사파리로 소프트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버추스자켓은 피그먼트 가먼트 다잉 자켓으로 린넨 느낌을 담았으며 신축성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가먼트 다잉 기법을 활용했다. 캐주얼과 비즈니스 룩에 모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