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가 글램과 시크함으로 무장한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윈터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글램으로 상징되는 1970년대 클래식 스테이트먼트 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헤비 오버코트, 폭신한 플러피 페이크 퍼 아우터, 시선을 사로잡는 트랙수트가 새로운 퀄리티와 형태, 텍스처로 재해석되었다.

이번 윈터 캡슐 컬렉션은 아우터에 초점을 맞추어 오랫동안 옷장 속 보물이 될 피스들로 가득하다. 100% 울 소재의 페이크 퍼 아우터와 단일 소재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보다 지속 가능한 나이아 셀룰로스 섬유로 짜여진 자카드 트랙수트 등 내구성을 염두에 둔 소재들로 제작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은 인타르시아 니트 드레스로 색상 별로 각각 니트를 짜서 함께 연결하여 가볍고 입기 쉽게 만들었다.

아우터 외에도 100% RWS 울로 만든 퍼플 페이크 퍼와 새틴으로 마감한 단추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헤비 트렌치코트도 눈여겨볼 만한 하다. 테크니컬 코튼과 나일론 소재의 외피와 털 안감이 습기를 막고 체온은 보호해 주며 퍼플 트랙수트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재활용 폴리아미드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화보는 모델 샤니카 아넬과 함께 촬영했으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어 다양한 소재의 특성들이 잘 포착되었다.